얼마 전에 항공사의 일방적인 취소로 대체편을 보상받은 엔도스 신청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유럽연합 출도착 시에 항공사 사정으로 결항 및 지연을 겪을 경우, 대체 항공편과는 별도로 최대 600유로(85만원 선)의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유럽연합 규정인 EC261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특히 이 보상금 규정은 지난 3년 간의 탑승편에 모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내가 탔던 비행편 중에 이 규정에 해당사항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공 보상금은 신청하시는 분들만 받을 수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해당이 되어도 못받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상금을 최대한 쉽게 신청하실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소개해 보았습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이 법을 활용해 보상금을 대행 신청하고 받아주는 대행사들이 꽤 많았는데, 최근에 하나 둘씩 다시 등장하고 있네요.
00:00 오프닝
00:50 EC 261이란? 내 여행은 이 규정에 해당될까?
01:58 지연 보상에 해당이 안되는 경우 & 해당이 되는 경우
03:04 규정이 적용되는 지연 시간, 거리 구간별로 자세히 알아보기
05:25 보상 청구 방법 – 항공사 (다양한 항공사 보상 신청 양식 살펴보기)
07:04 보상 청구 방법 – 대행사 이용하는 법 (국내,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