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 대표 김다영입니다. 히치하이커의 월간 여행 시리즈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의 11월 여행지, 바로 마카오입니다.
갑자기 생긴 마카오 여정을 앞두고 호텔을 고민하던 중, CNN에서 ‘어릴 때 쫓겨났던 마카오 호텔의 주인이 되다’라는 최신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에어컨이 있던 마카오 최초의 현대식 호텔 앞에 살던 소년이, 50년 후 부동산 개발업자가 되어 자신이 동경하던 호텔을 인수했다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96년 된 호텔이 8년간의 공사 끝에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보고, 이번 여정에 망설임없이 포함해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호텔 센트럴의 오너 사이먼 시오는 “돈으로 규모를 키울 수 있지만, 역사를 재현할 수는 없다.”는 철학 아래, 리조트 지구(타이파 섬)에 비해 낙후된 마카오 반도를 문화적으로 부흥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호텔을 만든 것이었어요. 그 진심이 그대로 느껴져서, 게다가 가성비까지 훌륭한 호텔이어서 묵는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호텔 센트럴이 우리의 관광업계에 던지는 인사이트를 담은 마카오 에피소드, 지금 유튜브 ‘히치하이커TV’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00:00 오프닝
00:39 호텔 센트럴의 비하인드 스토리
02:02 호텔 센트럴 체크인 & 객실 소개 (호텔 센트럴 바로 가기 👉🏻 https://ift.tt/qLZf6mk)
04:59 저녁식사 – 청키 레스토랑
05:49 아침식사 – 아침에만 여는 죽 노점상
06:52 올드 마카오 오전 코스 – 수제 아몬드 쿠키집 쇼핑 ➡️ 벽화거리 탐험 ➡️ 로컬 맛집 점심 ➡️ 두부 푸딩 포장
11:59 올드 마카오 오후 코스 – 세나도 광장의 포르투갈 서점 ➡️ 빈티지 골목 탐험 ➡️ 80년된 아이스크림집에서 휴식 ➡️ 마가렛 이나타 에그타르트 시식 및 포장
15:31 아웃트로 – 올드 마카오에서 얻은 인사이트
📌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호텔과 장소는 모두 자비로 진행되었으며, 항공편은 마카오 관광청(본청)의 글로벌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