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카테고리

  • 칼럼63
  • 인터뷰3
Skip to content
  • About | 히치하이커?
  • Blog | 블로그
  • Search | 자유여행 검색하기
  • Profile | 교육 안내
  • Instagram
  • Youtube
  • Facebook
뉴스레터 구독하기
  • Instagram
  • Youtube
  • Facebook

New Platform for Smart travelers | 여행 인사이트 미디어

뉴스레터 구독하기
  • HOME
  • Trends
    • 뉴스
    • 칼럼
    • 비즈니스
    • 인터뷰
    • 유튜브
  • Report
    • 컨퍼런스
    • 여행 서비스
    • 투어/액티비티
    • 항공, 기차, 크루즈
    • 호텔,숙소
  • PICKS
  • Notice
  • About
  • Profile | 교육 안내
Image
Category :
Trends ,뉴스
  • Home
  • Trends
  • 래플스 호텔, 캄보디아 7일 여행 패키지를 선보이는 이유
Tags:
cambodiahoteltrendluxurytraveltraveltrend

래플스 호텔, 캄보디아 7일 여행 패키지를 선보이는 이유

By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Trends뉴스7월 23, 20250Comment

2025년 7월, 앙코르 와트가 있는 씨엠립과 왕실 수도 프놈펜의 럭셔리한 체험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은 7일짜리 여행 패키지가 등장했는데요. 여행사가 아닌 호텔이 선보이는 여행입니다. 바로 래플스 캄보디아가 선보인 7일짜리 숙박형 여행 프로그램 ‘A Tale of Two Cities(두 도시의 전설)’입니다.

이 여정은 래플스의 글로벌 캠페인인 ‘더 버틀러 디드 잇(The Butler Did It)’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집사 서비스와 맞춤형 경험을 강조하는 래플스의 특징을 그대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히치하이커는 이 사례를 중심으로 럭셔리 호텔이 직접 기획하는 여행 경험의 진화를 들여다 봅니다.

호텔이 기획한 캄보디아 럭셔리 여행?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래플스 호텔 르 로얄(프놈펜)과 🔗래플스 그랜드 호텔 드 앙코르(씨엠립), 두 호텔이 각각의 도시를 무대로 큐레이션한 특별한 일정은 ‘래플스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특히 호텔 자체적으로 구성한 여정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카피가 어렵습니다. 참고로 이 여행은 최소 2개월 전 예약 필수이며 가격도 공개되어 있지 않아 호텔 측에 개별 문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정은 시즌과 왕실 일정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자유여행으로 캄보디아에 가시는 분들은 호텔과 프라이빗 투어를 구성할 때 아래 여정을 참고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아서 간략히 소개해 드립니다. 참고로 캄보디아의 성수기는 건기인 1~2월로, 새로운 휴양과 관광 여행으로 계획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출처: raffles 홈페이지

1~3일차: 프놈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수도에서의 탐험

여정은 수도 프놈펜에서 시작됩니다. 1929년 개관한 🔗래플스 호텔 르 로얄에서, 손님은 도착과 동시에 전담 집사인 래플스 버틀러(Raffles Butler)의 안내를 받으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호텔의 공식 역사학자와의 프라이빗 투어, 캄보디아 왕실 전기작가와 함께하는 왕궁 탐방, 국립박물관 수석 큐레이터의 해설이 더해진 전시 감상 등은 깊이 있는 인문 여행을 제공합니다.

또한, 왕실의 후손인 찬시타 노로돔 공주와의 애프터눈 티 타임, 미슐랭급 다이닝 ‘레스토랑 르 로얄 (Restaurant Le Royal)’에서의 5코스 와인 페어링 디너는 여행의 품격을 더합니다. 특히 캄보디아 요리 전문가 셰프 낙(Chef Nak)과 함께 전통 가옥에서 체험하는 로컬 쿠킹 클래스는 진정한 ‘현지화’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출처: raffles 홈페이지

4~7일차: 씨엠립, 앙코르 제국의 숨결 속으로

넷째 날, 전용 헬리콥터로 이동하며 씨엠립의 🔗래플스 그랜드 호텔 드 앙코르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고대 탐험이 시작됩니다. 앙코르 유적지를 베스파 스쿠터로 누비며 대중 관광 루트에서 벗어난 사원들을 살펴보고, 이튿날 새벽엔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감상합니다.

또한, 로컬 아트 갤러리 ‘트라이브(TRIBE)’에서 캄보디아 현대 미술을 탐색하고, 톤레삽 호수의 수상마을을 전통 나룻배로 둘러보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932 레스토랑’에서는 지역 재료를 활용한 4가지 테이스팅 메뉴 중 선택해 고급 캄보디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날은 앙코르 예술의 보석이라 불리는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 왕실 후원 하의 전통 무용학교, 그리고 꿀렌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마지막 코끼리들과의 조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튿날, 열기구를 타고 앙코르 유적과 시골 풍경을 내려다보며 여행은 절정에 이릅니다.

마지막 저녁은 앙코르 유적지 내의 고대 사원에서 진행되는 캔들라이트 디너로 장식됩니다. 1936년 당시의 메뉴를 재현한 코스 요리와 함께 전통 무용 공연이 곁들여지며, 고대 문명의 심장부에서 여행은 영화 같은 피날레를 맞이합니다.

호텔이 설계하는 여행,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확장되다

래플스 캄보디아의 ‘A Tale of Two Cities’는 단순한 숙박 패키지를 넘어, 브랜드가 직접 여행을 디자인하는 시대의 전조로 읽힙니다. 호텔은 이제 더 이상 ‘머무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여행 전반을 기획하고 큐레이션하는 럭셔리 큐레이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히치하이커닷컴에서 계속 주목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여정은 ‘래플스 스타일’이라는 표현에서 보이듯, 호텔 고유의 미감과 철학을 반영한 브랜드 중심의 경험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전담 집사, 전속 역사학자, 왕족과의 교류, 고급 미식 체험 등에서 드러나는 독자적인 구성은 앞으로 더 많은 럭셔리 호텔들이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트립’을 선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여행사가 개입할 영역이 점점 더 줄어드는 것이죠.

캄보디아의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는 7일간의 여정은, 여행의 새로운 정의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향후 럭셔리 호텔 시장은 이러한 브랜드 주도형 체험 여행을 통해 차별화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 비즈니스 프라이빗 컨설팅 – 지자체, 여행사, 스타트업 등
컨설팅 소개 히치하이커의 주요 컨설팅 분야는 관광 및 여행산업 내에서 디지털 전환,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분야의 컨설팅으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SHARE THIS POST

Previous Post
2025-07-21
호텔 직접 예약을 돕는 예약 플랫폼의 탄생, 다이렉트부커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

김다영 | 히치하이커 대표. 대한민국의 여행 트렌드 전문가이자 10년차 기업 전문 강사로, 산업으로서의 여행과 여가로서의 여행을 오가며 강의와 교육, 코칭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서 '여행을 바꾸는 여행 트렌드', '여행의 미래' 외 다수. 연락처: hitchhickr@지메일
404 Posts0 Comments

YOU MIGHT ALSO LIKE

[히치하이커TV] 두바이 자유여행 브이로그 | 포토 스팟,…
ReportTrends유튜브호텔,숙소

[히치하이커TV] 두바이 자유여행 브이로그 | 포토 스팟,…

5월 30, 2024
[히치하이커TV] 9월 1주차, 이 주의 여행 프로모션과…
Trends유튜브

[히치하이커TV] 9월 1주차, 이 주의 여행 프로모션과…

9월 9, 2024
[히치하이커TV] 해외 공항 픽업 차량 예약하는 3개…
Trends유튜브

[히치하이커TV] 해외 공항 픽업 차량 예약하는 3개…

1월 17, 2025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유튜브 | 히치하이커TV

powered by Advanced iFrame

카테고리

  • Notice
  • PICKS
  • Report

히치하이커의 최신 기사

Trends뉴스

호텔 직접 예약을 돕는 예약 플랫폼의 탄생, 다이렉트부커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7월 21, 20253 min read
Trends유튜브

아시아 관광지 경쟁 격화 –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질주, 그리고 태국의 정체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7월 18, 20255 min read
Trends비즈니스

동남아 여행자는 어떤 OTA를 쓸까? 트래블로카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7월 16, 20253 min read
Trends비즈니스

호텔 중심의 지역 재생은 가능할까? 홋카이도 오비히로의 호텔 눕카(NUPKA)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7월 15, 20253 min read
Trends뉴스

아시아 럭셔리 여행자 93%, 개인화된 경험 원한다

Dayoung Kim | Chief editor of hitchhickr7월 14, 20255 min read

  • Instagram
  • Youtube
  • Facebook
  • HOME
  • Trends
  • Report
  • PICKS
  • Notice
  • About
  • Profile | 교육 안내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y Hitchhickr.com, *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에 대한 인용 및 활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사 내 일부 링크는 제휴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Theme: BlockWP by Candid Themes.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