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객치고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아고다(Agoda)’를 모르는 이는 없습니다. 전 세계 450만 개가 넘는 숙박 인벤토리를 무기로 “최저가 보장”을 외치는 아고다는 가성비를 쫓는 여행자들에게 구관이 명관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비자 고발 뉴스를 보면 분위기가 180도 다릅니다. “현지 호텔에 갔더니 예약이 없다더라”, “갑자기 예약이 취소돼 길바닥에 나앉았다”는 폭로가 매년 끊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해외 숙박 플랫폼 중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곳 역시 아고다입니다.
이번 주 ‘히치하이커TV’는 이처럼 극단적인 악평과 찬사가 공존하는 아고다의 이면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에피소드로 준비했습니다.
아고다는 현재 한국에서 영업 중인 여행 플랫폼 중에 가장 큰 카드 결제액이 거래되는, 한국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플랫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인 피해 사례나 뉴스 외에 정확한 회사 정보가 시중에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소비자들이 장점과 단점이 뒤섞인 정보로 인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아고다는 나쁘다”거나 “무조건 좋다”는 식의 단편적인 결론 대신, 왜 이런 상반된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지 그 구조적 원인을 명쾌하게 규명하여 소비자들의 안전한 여행을 돕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아고다의 강력한 무기와 치명적인 약점은 모두 이들의 ‘탄생 배경’과 ‘중간 하청 구조’에서 기인합니다.
아고다는 익스피디아나 부킹닷컴 같은 서구권 OTA와 달리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뿌리를 둔 아시아 태생의 기업입니다. 덕분에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로컬 숙소 인벤토리를 샅샅이 긁어모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여행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예약 누락’과 ‘오버부킹’ 사태, 그리고 국내 주요 항공사들과의 정식 판매 대리점 계약 부재로 발생하는 항공권 예약의 치명적인 취약점은 아고다를 이용할 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리스크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소비자들은 아고다를 도대체 언제 이용하고, 언제 피해야 할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아고다의 탄생 배경과 함께 고유의 특징, 장단점을 완벽히 파헤치고, 아고다 및 유사한 해외 플랫폼 이용 시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200% 완벽 활용법’을 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히치하이커TV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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