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어드바이저, 챗GPT로 10억개 리뷰 반영한 여행 계획 짜준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리뷰(후기) 기반의 여행 플랫폼입니다. 최근에 트립어드바이저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여행 일정을 손쉽게 짜주는 기능을 오픈했는데, 정말 놀라운 기능이네요.

이번에 론칭한 트립 어드바이저의 여행 일정 기능은 OpenAI의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나와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여행 플랫폼들이 만든 챗GPT 기반의 챗봇과 차이점이 있다면, 트립 어드바이저에 게재된 800만 건 이상의 콘텐츠와 10억 건이 넘는 리뷰를 활용하여 여행계획 작성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이용자가 목적지와 여행일, 동행자, 관심 있는 액티비티의 종류를 입력하면 불과 몇 초만에 개인화된 여정이 표시됩니다. 만들어진 여정을 저장, 편집하고 동행자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는 여행 일정 내 장소에 자동으로 표시된 하이퍼링크를 통해 트립어드바이저의 광범위한 여행 가이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까지 여행 일정에서 숙소 정보는 표시되지 않고요, 주로 어트랙션, 음식 등의 투어 액티비티 요소만으로 일정이 만들어 집니다. 앞으로 베타 버전 이용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한 시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한국에서 그냥 트립어드바이저에 접속하면 이 기능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